‘버츄얼 메디카(virtual MEDICA)’와 ‘버츄얼 컴파메드(virtual COMPAMED)’ 16~19일 진행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와 의료기기 부품 전시회 ‘컴파메드(COMPAMED)’가 각각 온라인 전시회인 ‘버츄얼 메디카(virtual MEDICA)’와 ‘버츄얼 컴파메드(virtual COMPAMED)’로 새롭게 선보인다.
해외 방문객 비중이 70%에 달하는 메디카의 특성상 방문객과 참가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메디카 주최사인 메쎄뒤셀도르프의 회장 볼프람 디너(Wolfram Diener)는 “철저한 위생과 방역 원칙에 입각한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도 좋지만 해외 참가사 및 방문객 비중이 높은 메디카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는 현장 대신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버츄얼 메디카와 컴파메드는 컨퍼런스, 전시, 네트워킹 총 3가지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메디카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담당 본부장 호스트 기젠(Horst Giesen)은 “지난 몇 년간 디지털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메디카와 컴파메드의 웹 포탈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덕분에 이런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도 참가사와 방문객에게 계획대로 600개의 전문가 포럼 및 컨퍼런스 세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참가사와 바이어가 오프라인 전시회처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플랫폼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2021년 메디카와 컴파메드는 온라인 전시회와 오프라인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버츄얼 메디카와 컴파메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각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메디카 한국 대표부인 라인메쎄㈜는 “홈페이지 가입 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수준 높은 컨퍼런스와 포럼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메디카는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 유일하게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전시회다.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국내 의료기기에 대한 위상이 높아진 지금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K-의료기기 기업들의 참가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100개 이상의 국내 기업이 버츄얼 메디카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