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공영방송(KBS) 이재성 아나운서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2015KBS 4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KBS ‘뉴스광장경남’ , ‘5시 뉴스’ , ‘스포츠 9’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KBS2TV ‘생생정보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KBS  이재성 아나운서가 장기이식 서약에 참여했다.
KBS  이재성 아나운서가 장기이식 서약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개그콘서트연애의 참견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전 KBS 조수빈 아나운서와의 절친한 사이로 조수빈 아나운서의 추천잇기로 광희·조수빈의 나눔방손님에 초대되어 기증 서약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평소 장기기증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어떻게 참여하는지에 대해 잘 몰랐고 선뜻 참여하기 어려웠다라며 좋은 기회를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나운서 선·후배 동료들을 향해 좋은 의도의 캠페인인 만큼 선한 영향력을 가진 선·후배 아나운서 분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장기기증 서약 동참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장기기증서약 제고를 위해 2020724일부터 매주 새로운 생명 나눔 서약 잇기 주자들의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손님을 공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약 4253(2019)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으나, 뇌사 장기기증은 인구 백만 명당 8.68명으로 스페인 49, 미국 약 37명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우리나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서약률은 전체 국민의 약 3% 수준(2019)으로 생명 나눔에 보다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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