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아인 오방간다' 유아인 김용옥(사진=ⓒ유아인인스타그램)

'도올아인 오방간다' 유아인이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BS '도올아인 오방간다'는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재조명하며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고 세대를 뛰어넘으며 소통하고 교감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방송된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는 대한독립군 사령관이자 '봉오동 전투'로 활약한 홍범도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최근 방송된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는 유아인이 고등학교 중퇴 사실을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유아인은 "부모님과 친하게 지내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 반항심이 돋아서 서울로 상경하기도 했고, 갑자기 진로를 바꿔 배우가 되겠다고 말씀도 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찬성 반대 안하시고 제 의사만 확고하게 묻고 자유롭게 두셨다"며 "학교를 일찍 그만 둘 의지가 있었던 건 행운이었다. 다른 삶을 계획해보는 것, 무모함에 몸을 던지는 용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아인은 검정고시를 거쳐 건국대학교에 입학한 바 있다.

한편 올해 나이 34세인 유아인은 지난 2017년 희귀병 골육종으로 최종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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